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공로명 외무장관 초청으로 28일 하오 내한했다. 갈리 총장은 다음달 2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르며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공장관과 만나 한국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따른 유엔활동, 안보리 개편 등 유엔개혁문제,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갈리총장은 특히 한반도 긴장완화 및 남북대화재개를 위해 중재역할을 맡을 의사가 있음을 거듭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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