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7일 수도권 7개 지구등 전국 13개지역, 405만평을 4월초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해 주택단지조성에 착수키로 했다. 택지로 새로 지정되는 405만평은 일산신도시(476만평) 규모로 15만여가구, 60만여명이 입주하게 된다.건교부는 신규택지지구는 지역별로 ▲수도권 7개지구 74만평 ▲지방 6개지구 331만평이 지정되며 수도권은 10만평 안팎, 지방은 40만∼50만평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지구지정을 마치는 대로 토지공사, 주택공사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개발을 맡겨 사업에 착수, 98년말까지 택지조성을 완료하고 주택건설을 시작해 2000년께에는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교부는 신규택지지구의 위치는 내달초 지구지정과 함께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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