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일본 홍콩 등지에서 6억여원 상당의 금괴를 밀수한 강태석씨(45·귀금속업·중구 회현동 1가)등 2명과 금괴를 시중에 팔아온 중간 소매상 박종열씨(41·경남 진주시 옥봉동)등 3명을 관세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상진씨(54·무직·부산 서구 동대신동)등 6명을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8우러10일 일본에서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김영철씨의 선박을 이용, 금괴 20㎏을 밀수하는 등 3차례에 걸쳐 65㎏(시가 6억5천여만원 상당)을 밀수한 혐의다. 박씨 등은 강씨 등에게서 밀수한 금괴를 사들여 이를 시중 귀금속상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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