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 친환경후보자 공개 검토정종택 환경부장관은 25일 제15대 총선입후보자 4개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에 서한을 발송, 선거홍보물을 국산 재생용지로 사용하자는 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장관은 서한에서 『이번 선거에 사용될 선거홍보물은 4.5톤트럭 1,350대분의 거대한 양』이라며 『입후보자들은 쓰레기 절감 및 재활용을 위해 소형책자와 명함등 각종 홍보물을 가급적 재생용지로 제작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코팅지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선거가 끝난후 각종 선거홍보물을 국산 재생지로 사용한 친환경후보자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황상진 기자>황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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