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트빌리시·알마아타=외신 종합】 러시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내 4개국 정상들은 29일 이들 국가간 통합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경제통합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25일 밝혔다.이타르 타스통신에 따르면 옐친대통령은 이날 노르웨이 공식방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4개국이 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공동조직도 결성할 것』이라며 『그러나 통합협정은 단일국가 창설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경제통합협정을 부인했으며 서방국가와 그루지야공화국등은 러시아의 팽창주의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