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이건우 기자】 25일 상오 8시10분께 경남 남해군 남해읍 아산리 남해제일교회(목사 김성희·31)앞 수심 2m깊이의 마늘밭 웅덩이에서 김목사의 아들 주은군(4)과 친구 정성우군(4)이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남해경찰서 형사계 윤주형 경장(34)이 발견했다.경찰은 숨진 아이들이 외상이 전혀 없고 함께 놀았던 이모군(4)이 『슈퍼맨 놀이를 했다』고 진술한 점으로 미뤄 김군등이 논둑에서 뛰어내리는 놀이를 하다가 웅덩이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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