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대표 이경호)는 25일 반도체 웨이퍼를 담는 캐리어를 국산화, 양산에 들어갔다.웨이퍼캐리어는 개당 10만원가량인 고부가가치제품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해왔는데 상아가 개발한 제품은 6인치와 8인치형 두가지로 기존 폴리프로필렌 소재에 자체 개발한 특수소재를 첨가한 것이다.
상아프론테크는 부평공장에 클린룸 시설을 갖추고 6인치 제품을 시험생산해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국내 반도체 업체에 월 1,000개씩 공급할 계획이다. 또 30억원을 투자해 남동공단에 1,200평규모의 공장을 설립, 5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측은 성능시험결과 내식성과 내약품성 내마모성등의 모든 기능이 만족스러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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