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포닉사,휴대폰·팩시밀리로도 이용가능컴퓨터가 필요없이 전화로 인터넷 월드와이드웹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 넷포닉 커뮤니케이션즈사가 최근 개발한 「웹 온 콜」(Web On Call)」보이스브라우저(음성 검색프로그램)는 전화로 월드와이드웹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시키는 기술과 「텔레프롬프팅」(Teleprompting)」녹음기술을 응용, 텍스트로 저장된 웹사이트의 정보를 음성으로 전환해 제공한다. 기존 전화뿐 아니라 휴대전화나 팩시밀리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컴퓨터가 없거나 너무 어려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림의 떡」이었던 인터넷의 웹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넷포닉사는 상반기중 「웹 온 콜」 브라우저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일반 사용자는 다른 장비가 필요없으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웹 온 콜」기술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실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영문 판만 제공되기 때문에 한글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사이트는 이용하기 어렵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넷포닉사 홈페이지(http://www.net phonic.com)에서 얻을 수 있다.<이지선 기자>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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