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통합 작업위해 명칭·심벌마크 바꿔남경그룹(회장 최현렬)이 첨단전자·정보통신 중심의 엔케이(En·K)그룹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남경은 25일 이미지통합(CI)작업을 통해 그룹의 명칭을 「한국을 넘어 세계로」를 의미하는 En·K(Enlarge Korea)로 바꾸고 새로운 심벌마크도 제정했다고 밝혔다.
엔케이그룹은 가전생활용품을 만드는 모기업 엔케이(남경사), 미국 영국등 5개국에서 스피커를 생산해 85개국에 수출하는 엔케이텔레콤(삼미기업), 멀티미디어기기를 생산하는 엔케이멀티미디어(광일전자)등 11개 계열사와 10개 해외법인·사무소를 포괄하고 있다.
지난해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엔케이그룹은 올해에는 고속모뎀과 무선호출기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4,0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엔케이그룹은 또 성수동 소재 250평의 부지에 사옥을 착공, 내년초 완공할 계획이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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