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대표 노재훈)는 25일 가격이 싼 심야전기를 활용하는 「잠열축열식 전기보일러」를 개발, 양산에 나섰다.경동이 개발한 잠열축열식보일러는 일반전기요금의 4분의1 수준인 하오 10시∼상오 8시까지의 심야전기를 축열해 열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보일러로 경제적인데다 크기도 기존 현열축열식보일러의 절반 가량에 불과하다.
경동은 7∼40평용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을 제작, 일반 주택은 물론 정밀기기공장 전시장 컴퓨터실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제상사 전자사업부문(대표 마동성)은 25일 자체기술로 개발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사설개인통신시스템 「P2CN」을 개발, 미국에 수출한다.
국제는 최근 LA에서 열린 「컴퓨터 텔레폰 엑스포 96」에 이 제품을 출품, 미국측 바이어로부터 300억원 상당을 주문받았으며 7월께 선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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