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누(베냉) AFP=연합】 18일 실시된 베냉 대통령선거에서 마티유 게레쿠 전 대통령(62)이 52.49%의 득표율로 47.51%를 얻은 니세로 소글로 현 대통령을 누르고 임기 5년의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베냉 헌법재판소가 23일 발표했다.게레쿠는 72년 쿠데타로 집권한 뒤 마르크스 주의노선의 독재정치를 해오다 90년 경제난과 사회혼란 등으로 과도민정기구인 국민회의에 권력을 이양했고 91년 대통령선거에서 소글로에 패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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