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종예선【콸라룸푸르=유승근 기자】 한국이 24일밤(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샤 알람스타디움에서 벌어진 96애틀랜타올림픽축구 아시아최종예선 준결승서 난적 이라크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 3회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27일밤 11시15분 일본과의 결승전을 남겨놓고 있으나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에 걸린 애틀랜타행 티켓 세장 가운데 한장을 일찌감치 확보했다.★관련기사 34·35·39면
앞서 열린 경기서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우디와 이라크는 3·4위전에서 격돌, 승자가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48년 런던, 64년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한국은 88년 서울올림픽에는 주최국으로 자동진출했고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때는 28년만에 자력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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