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행엔 지장없어”서울시지하철공사는 23일 당산철교의 이미 보강한 6백9개 세로보중 1백38개의 덧판주위에 2백5군데의 균열이 또다시 발생했고, 지난해 6월 전면 보수공사이후 45개 세로보의 49곳에서 새로운 균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산철교의 총 9백4개 세로보중 72%인 6백54개에서 균열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당산철교는 올 12월 상판이 철거될 예정이다.
지하철공사는 이날 상오 현장순시한 조순시장에게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20명의 보수대책반이 24시간 상시점검하고 12월 철거전까지 유지관리 계측을 계속 실시해 지하철안전운행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재균열 또는 새롭게 균열이 발생한 1백83개 세로보중 균열정도가 가장 심해 매일 관찰하고 있는 A급(네모서리에 금이 났거나 10㎝이상의 균열이 있는 세로보)은 6개이며 B급(모서리 3군데나 5∼10㎝의 균열)은 4개, C급(모서리 2군데나 5㎝미만의 균열) 27개, 균열정도가 심하지 않는 D급은 1백46곳등이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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