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AFP=연합】 더글러스 호그 영국농업장관은 23일 유럽연합(EU) 수의학자들이 권고대로 광우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 소들을 집단 도살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호그장관은 『80년대에 일부 위험요소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현재의 위험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영국 쇠고기는 어느때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호그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EU관리들이 인간 뇌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 해면양뇌증(BSE)에 노출된 모든 소들을 도살할 것을 촉구한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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