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산업계의 고급기술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지난해말 현재 석사급이상의 고급기술인력이 수요에 비해 1,700여명이나 부족한 것으로 22일 조사됐다.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통상산업부에 제출한 기술인력 확보실태자료에 따르면 연구직의 경우 소요인원은 2만6,700명이나 확보인원은 2만5,900명으로 800명이 모자랐다. 기술직은 소요인원이 8만6,200명이나 확보인원은 8만5,300명으로 900명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같이 기술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아래 대기업들이 경력사원 모집광고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인력을 스카우트하는 바람에 중소기업이 타격을 입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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