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22일 『지금까지 대형 국책사업은 재벌들이 독식해온만큼 이번 통신사업만큼은 중소기업에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중앙회는 이날 상오 10시 여의도회관에서 전국 500여 중소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컨소시엄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에서 『중소기업의 PCS사업참여는 부의 균형배분, 경쟁력확보, 첨단산업 국산화, 중소기업 활성화 등 재벌위주 경제구조를 재조정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한뒤 「PCS사업권 획득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결의」라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기협중앙회 PCS사업단은 지금까지 1만여업체가 중기컨소시엄 출자를 희망해왔고 총 출자금액도 6,600여억원을 넘어섰다며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한솔 금호 효성 등 3개 기업과의 연합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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