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본·브뤼셀 외신=종합】 영국 정부가 광우병과 인간 뇌질환간의 연관성을 인정하자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들이 22일 잇따라 영국산 쇠고기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하는 등 광우병 파동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관련기사 9면>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웨덴이 전날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데 이어 이날 독일 오스트리아 핀란드 뉴질랜드및 싱가포르도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금수조치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독일 농업부는 『우리는 영국과 스위스산 쇠고기와 소에 대한 전면수입 금지조치를 발효시켰다』며 유럽연합(EU) 전체 회원국에 대해 영국산 쇠고기 금수조치를 발동시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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