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22일 올해 교수 재임용심사에서 처음으로 교수 2명을, 호봉 및 직위승진심사에서도 각 4명씩 탈락시켰다고 밝혔다.고려대는 『재임용 탈락 교수들은 계약기간내 취득키로 한 박사학위를 받지 못했고 재임용 승진탈락은 논문점수가 부족한 것이 주된 이유였다』며 『재임용 탈락교수들은 객원교수나 연구교수로 임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재임용에 탈락한 교수들은 『94년 임용 당시 박사학위를 요구하지 않다가 이번에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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