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유동희·북경=송대수 특파원】 중국은 대만을 겨냥한 제4차 군사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대만 장중령(장충링) 국방부장이 20일 밝혔다고 대만신문들이 21일 보도했다.대만 언론들은 대만 국방부가 중국군의 제4차 군사훈련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국방(선궈팡)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에 대해 『미국이 대만에 첨단무기를 판매키로 한 결정은 잘못되고 무책임한 것』이라고 지적, 『이같은 조치는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 중단키로 한 양국간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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