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1일 훈련병에 대한 군사특기 분류시 훈련병 개인의 능력과 특성을 최대한 반영토록 하는 새로운 군사특기 분류제도를 마련,이를 논산의 육군 제2훈련소에서 금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2훈련소에서는 자격·면허, 학력, 경력 등의 3개 기준에 따라서만 특기를 부여, 해당 분야에 충원했으나 새 특기분류제도의 도입으로 훈련병들은 6주간의 기본교육과 신체조건, 학력·학과, 자격·면허, 경력, 지능지수(IQ), 인성 및 적성검사 등을 거쳐 2백30개에 이르는 특기별로 매겨지는 점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과로 특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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