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스즈키 제치고 1위대우자동차는 20일 네덜란드딜러협회(NDA)가 주관하는 제9회 자동차딜러―메이커조사에서 세계 27개자동차업체 가운데 「95년 최우수메이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DA조사에서 대우는 10점만점에 평균 7.59점을 기록, 메르세데스 벤츠(6.57)와 스즈키(6.51)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NDA는 딜러―메이커와의 관계, 수익성, 판매·마케팅지원, 물류, 교육지원 등 22개항목에 걸쳐 딜러들이 각각의 메이커를 평가토록 해 그 해의 최우수메이커를 선정하고 있다.
대우가 최우수메이커로 선정된 것은 현지에서 테스트트라이버제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시장진출 10개월만에 시장점유율 1.4%를 차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데다 현지 딜러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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