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무력사용 불사”/교석 전인대 상무위장

【북경 AFP=연합】 중국은 대만이 독립을 선언할 경우 통일을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교석(차오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20일 경고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내 서열 3위인 교위원장은 이날 파블레 불라토비치 신유고연방 외무장관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중국 정부는 대만문제에 대해 평화통일과 「1국 2체제」원칙을 견지하고 있으나 무력 불사용을 약속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