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설 「네이티브 스피커」를 출판, 주목을 받았던 재미 소설가 이창래씨(29)가 최근 미국최대 서점체인기업 반즈 앤드 노블스가 수여하는 「훌륭한 신인작가상」을 받았다. 네이티브 스피커는 미국계 한국인이 미국사회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출간후 뉴욕타임스등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3세때 미국에 온 이씨는 현재 오리건대학에서 창작문학부 조교수로 재직중이다.<뉴욕지사>뉴욕지사>
◎한인 하이테크기업 자일랜사 미증시 상장
○…LA근교에서 한인 스티브 김씨가 운영하는 하이테크업체가 미국 증시에 상장됐다. 컴퓨터 통신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자일랜(Xylan)사는 최근 LA의 NASDAQ 증권시장에 420만주를 상장했다. 주식가격은 주당 20달러를 웃돌아 결정됐다.
자일랜사의 주식은 상장된 420만주를 포함, 총 4,000만주인데 이번 상장을 통해 이 회사의 자산규모는 8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 위치한 자일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500만달러로 93년 창업이래 매년 100% 이상 신장했다.
이 회사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성능을 높여주는 전환시스템을 만들고 있으며, 한국의 현대, 삼성전자및 미국의 MCI사등 100여개 전자업체가 자일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뉴욕교육위원 5명 출마
○…5월 7일 실시되는 뉴욕시 교육위원 선거에 퀸스 플러싱, 베이사이드, 스태튼 아일랜드등 3개 학군에 모두 5명의 한인 후보가 출마했다.<뉴욕지사>뉴욕지사>
◎생일그림책에 2명 뽑혀
○…세계각국 어린이들의 독특한 생일문화를 그림으로 표현한 「생일」이라는 그림책에 뉴욕 한국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김호연(7), 김어진군(10)의 그림이 실려 한국의 생일문화가 생생하게 소개되고 있다.
총 1만5,000명의 응모자 가운데 28명의 그림을 뽑아 출판된 이 그림책은 미국과 중국, 영국, 독일, 덴마크, 인도등 다양한 나라의 생일풍습을 동심의 세계에서 표현하고 있다.<뉴욕지사>뉴욕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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