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최렬)은 19일 상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YMCA빌딩 앞에서 총선 홍보물 제작에 녹색종이(재생용지)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한 차례의 선거로 남산이 사라집니다」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내걸고 재활용된 노트 수첩 등을 전시하면서 녹색종이로 제작한 명함이 부착된 홍보용 책자 3천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환경운동연합측은 『4천7백여톤의 선거홍보물이 뿌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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