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전망,미·영·불·중·러 의견접근【제네바 UPI 로이터=연합】 제네바 군축회의 대표들이 협상중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이 올해 안에 타결돼 조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18일 밝혔다.
그는 이날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미·영·불·중·러시아 등 5개 핵보유국이 핵확산금지의 범위에 관한 단일 입장에 접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무부의 한 고위관리도 『중국조차 수용되지 않았던 당초 제안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그동안 평화적 핵폭발실험은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나 다른 국가들은 군사적인 실험과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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