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방직(대표 김영호)은 18일 기능성신소재 원면인 「머서화면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신방직에 따르면 지난해초 미국 도란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 국내에선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머서화면사를 지난해 9월부터 정부의 공업기반조성연구사업비를 지원받아 최근 개발에 성공했다.머서화면사는 한번의 염색으로 두가지 색상을 내거나 자연스런 분위기의 나뭇결무늬등을 내는 첨단신소재 원면. 특수처리된 가공원사와 가공되지 않은 원사를 서로 섞어 원면을 만들며 이를 염색처리하면 가공된 부분과 가공되지 않은 부분이 다르게 색상처리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일신은 머서화면사를 올 9월부터 광주공장에서 생산키로 하고 라인설치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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