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가 인터넷에 개설한 「전자 사랑방」(주소 http://ns.mocs.go.kr)이 25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재정보서비스, 전자박물관, 전자미술관, 전자도서관으로 구성된 「전자사랑방」은 각종 문화예술정보를 첨단 멀티미디어방식으로 국내외 네티즌에게 전달한다. 사용자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판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박물관을 찾아간 것처럼 중요유물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정보서비스에선 국보·보물 등의 기본자료 7,000건, 설명자료 3,500건, 설계도면 1,500건, 이미지정보 1만건, 동화상 100건(천연기념물, 중요무형문화재), 음성정보 40건(판소리, 전통악기)이 제공된다.전자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 보물 등 중요유물 1,000점을 시범자료로 선정했다. 유물명칭, 시대·재질별, 문양·장식등의 항목별로 유물을 찾을 수 있는 전자박물관은 기본자료, 설명자료, 이미지정보를 각 1,000건씩 제공하며 국보·보물에 대한 동화상 100건, 중요유물에 대한 3차원정보를 20건 수록했다.
전자미술관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위주로 기본자료 1,000건, 설명자료 1,000건(국·영문), 이미지정보 2,000건, 작품동화상 100건, 작품에 관한 음성정보 79건이 올라 있다.
전자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도서의 목록정보 56만건과 박사학위논문, 주요 학술지 등의 상세초록 및 목차 200종 등 4만466건등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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