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AFP=연합】 미국과 중국은 최근 대만해협에서 중국이 벌이고 있는 군사훈련으로 양국관계가 냉각됐음에도 불구, 경제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미 재무부의 한 관리가 17일 말했다. 일본 교토(경도)에서 열리고 있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담에 참석중인 이 관리는 『양국은 16일 열린 재무장관 회담에서 미중공동경제위원회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은 16일 유중려(류충리) 중국 재정부장과 만나 ▲중국의 미사일 훈련 ▲핵확산 지원 ▲인권 ▲미국의 지적 재산권 보호문제 등에 관한 미국의 우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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