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악화로 행동 예측불허”【워싱턴 로이터=연합】 게리 럭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하원 증언을 통해『북한의 붕괴는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와 방법상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럭 사령관은 지난 13일 하원 국가안보세출소위에서『북한의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북측의 도발적 행동이 훨씬 더 위협적이고 예측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1백50여만명의 병력과 무기를 비무장지대로 이동시킨데 따른 예측불허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가장 최근에는 청와대나 주한미군 사령부까지 6분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전투기를 비무장지대 인근에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매우 짧은 시간내에 붕괴되거나 혹은 내정문제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한 절박한 시도로 한국에 공격행동을 취하게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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