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7일 발전소건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억달러(1,560억원)규모의 만기 100년짜리 양키본드를 연리 약 7%의 조건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한전은 발행조건과 발행주간사들이 확정되는대로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미국 뉴욕에서 발행할 계획인데 재경원도 이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기 100년짜리 장기채권은 외국에서 일부 발행되기도 했지만 규모는 2억달러미만이었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만기가 가장 긴 채권은 한전이 92년 발행한 20년채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