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박상동)는 17일 한방 산재 진료를 25일부터 모든 회원병원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에 따라 18일부터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요양취급의료기관 계약을 서둘러 체결하도록 회원병원에 촉구했으며 계약이 체결되고 진료준비가 완료되는 병원은 25일 이전에라도 진료를 개시하도록 했다.
한방산재진료는 지난달 21일 노동부가 한방병원협회와 아무런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이달 15일부터 허용하기로 발표하는 바람에 미처 준비를 못한 상당수 병원들이 이에 응하지 않아 그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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