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UPI=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4일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중동지역의 극단적 테러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1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테러대처에 관한 쌍무협약을 마무리짓기 위해 즉각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미국은 ▲대테러 추가훈련 장비를 즉각 이스라엘에 제공하고 ▲새로운 테러방지 방안과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이스라엘 및 다른 국가들과 함께 대테러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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