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일본 정부는 대만 총선을 앞두고 미사일발사 및 실탄훈련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항의하는 자세를 명확히 하기 위해 3월중 개시할 예정이었던 중국과 엔차관 협의를 보류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14일 보도했다.이는 자민당등 연립여당이 중국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엔차관 전체의 지원체제 변경이나 동결은 양국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다만 협의시기를 연기키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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