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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정부 개혁총서」 5권 출간/내주초 13권 완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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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정부 개혁총서」 5권 출간/내주초 13권 완간예정

입력
199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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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역사세우기 망라/정책수립참여 전문가 등 집필김영삼정부의 각종 개혁정책을 정리하고 평가한 「김영삼정부 개혁총서」(전 13권)의 1차분 5권이 미래미디어에서 나왔다. 1차분은 「경제정의의 첫 걸음」 「열린 교육 펼쳐지는 꿈」 「100개에서 10개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개선」 「깨끗해야 떳떳하다」등으로 내주초까지 13권이 완간된다. 개혁총서는 지난해 9월 기획에 착수, 청와대 정책수석실과 세계화추진위원회가 집필방향과 기획을 맡았으며 필진에 대한 원고료는 세계화추진위가 지원했다.

총서는 금융실명제, 군개혁, 교육개혁에서 최근의 역사 바로세우기까지 13개 분야로 해당분야 작업에 참여했거나 정책수립과 집행을 지켜본 민간전문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국조세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인 정영헌씨와 노영훈씨가 공동집필한 「경제 정의의 첫 걸음」은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의 추진경위,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정리했다. 「100개에서 10개로」는 홍익대 경영대 김종석교수등이 신경제 5개년계획의 추진경과 및 규제완화의 효과를 분석하고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쇄신위원회의 업무를 소개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인 박동서행정쇄신위원장이 쓴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개선」은 민간 주도에 의한 행정개혁의 추진방식과 실효성을 살피고 주민등록의 전출·입신고통합, 녹색운전면허증제, 행정심판제도개선등 주요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역사 바로세우기」 「통일의 길이 보인다」와 여성정책을 다룬 「절반의 경험 절반의 목소리」 「국민속의 군으로」 「사법도 서비스다」등 8권도 곧 출간된다.<여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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