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사장단은 14일 주요 증권사 사장단이 위원장으로 있는 증권업협회 분과위원장단 회의와 사장단회의를 잇달아 열고 앞으로 주식을 파는 비중보다 사는 비중을 높이는 순매수우위원칙을 지켜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기관의 매물공세를 우려해 개입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던 증안기금이 시장상황에 따라 이르면 15일부터 증시에 개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의 결의와 증안기금의 개입이 침체장에 얼마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인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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