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정대철·정희경 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김영삼 대통령과 이회창 신한국당 선거대책위원장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국민회의는 대검에 낸 고발장에서 『김대통령은 8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신한국당 이위원장으로부터 4·11총선에 관한 보고를 받았고 6일부터는 신한국당 지구당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운동을 독려하고 있다』며 『이는 선거운동 및 선거운동 기획을 금지한 통합선거법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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