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출범직후 60%를 넘었던 일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2개월만에 급락, 지지율과 비지지율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아사히(조일)신문이 10∼11일 전국 유권자 1,5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시모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6%인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이에 대해 거액의 부실채권을 안고 있는 주택금융전문회사(주전) 구제와 관련한 하시모토 내각의 대응에 유권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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