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중국은 한중합작 중형여객기 생산을 위한 협력업체를 미 보잉사와 유럽의 「에어로 인터내셔널 리저널」로 압축, 이들중 한 회사를 선정할 방침이나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할 경우 보잉사를 제외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국항공공업공사 간부인 양소평(양샤오핑)이 최근 대만문제와 인권, 핵무기 제조물질 판매등으로 악화한 미중관계가 여객기 사업 협력업체 선정과정에서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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