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12일 외국인들의 국내채권간접투자 기회를 확대키 위해 올해안에 유럽지역에 채권형 컨트리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컨트리펀드란 외국에 회사(일종의 주식회사)를 설립, 투자자공모를 통해 조성한 돈을 국내증권에 투자하고 수익을 되돌려주는 외국인 간접투자수단으로 컨트리펀드의 주식은 해외증권시장에 상장돼 국내증시의 수익성을 반영하는 「한국물」로 거래된다. 컨트리펀드엔 투자대상 증권종류에 따라 주식형과 채권형이 있는데 주식형은 미국 유럽 홍콩에 1개씩 상장돼있고 채권형은 미국에 「코리아 본드 펀드(KBF)」가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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