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형사업 66%가 완공지연/“공약남발·선심행정 탓”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형사업 66%가 완공지연/“공약남발·선심행정 탓”

입력
1996.03.11 00:00
0 0

◎감사원관계자 지적감사원은 10일 정부가 재정능력을 벗어나 대형투자사업을 한꺼번에 추진, 예산이 부족하게 편성됨에 따라 대규모 건설사업의 66.1%가 당초 계획보다 완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건설교통·농림수산부와 해운항만청·철도청등 4개 부처가 85∼94년 완공하거나 지난해말 추진한 고속도로 철도 항만 공항 용수 농업개발관련 1백65개 사업(41조원 규모)중 계획기간내 완공된 경우는 56건인 33.9%에 불과했다.

완공지연사업을 기간별로 보면 ▲1년지연 29건(17.6%) ▲2년지연 24건(14.5%) ▲3년지연 14건(8.4%) ▲4년지연 5건(3%) ▲5년지연 8건(4.9%) ▲6∼7년지연 13건(7.9%)▲8∼9년지연과 10년이상 지연이 각각 8건(4.9%)으로, 전체적으로 사업의 48.5%는 최초 계획보다 2년이상 지연됐으며 5년이상 지연된 경우도 22.6%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