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 연합=특약】 대만(타이완)은 10일 중국인민해방군이 12일부터 20일까지 대만해역에서 실탄발사 군사훈련을 하는 동안 만약의 사태에 대비, 훈련 주변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여객기및 선박의 항로와 해로를 잠정 변경한다고 발표했다.대만 당국은 이번 항로변경으로 대북(타이베이)으로 운행하는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등 각국의 약 3백편의 여객기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항로 A1과 G581을 사용하는 모든 여객기는 15해리 남쪽으로 우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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