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사일훈련 관련 무역제재 시도땐 중 “어떤나라든 즉각보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사일훈련 관련 무역제재 시도땐 중 “어떤나라든 즉각보복”

입력
1996.03.10 00:00
0 0

【베이징 로이터 AFP=연합】 중국은 9일 어떤 국가든 미사일 훈련과 관련, 자국에 무역제재를 가할 경우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오의(우이·여) 중국 대외무역경제 합작부장은 이날 북경(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떤국가가 내정에 간섭, 제재를 가하려고 할 경우 중국은 그같은 제재를 두려워하지 않고 즉각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부장은 특히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관련, 『일부 국가가 이번 군사훈련을 이유로 중국의 WTO 가입을 방해하려 할 경우 다른 나라의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미사일 발사실험은 정기적인 군사훈련으로 중·대만(타이완)간 경제유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만관리들에게 「하나의 중국」 원칙에 의거, 양안간 경제교류를 더욱 장려할 것을 촉구하면서 『정치적 이견이 양안간 경제협력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