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조치 없다” 대거 투매【워싱턴 UPI 로이터=연합】 기록적인 상승행진을 계속해 온 미뉴욕증시의 다우존스 공업주가지수가 8일 폭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개장초부터 폭락하기 시작, 전날보다 171.24포인트(3.04%)나 떨어진 5,470.45를 기록했다. 이는 190.58포인트가 떨어진 89년 10월13일 이래 하루 낙폭으로는 가장 큰 것이다.
이날 주가폭락은 미노동부가 2월중 실업률이 12년만에 처음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발표함에 따라 추가 경기부양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없을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대거 투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동부는 이날 2월중 실업률이 5.5%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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