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한때 중태【대전=전성우 기자】 8일 하오 9시20분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 K식당에서 열린 충남대 토목공학교육과 신입생 환영회에서 이 학과 신입생 장병권군(19·경북 안동시 안막동)과 권모군(19)이 술을 마시던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장군은 숨지고 권군은 중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회복했다.
선배 이모군(20)은 『신입생과 선배 등 40여명이 냉면그릇에 소주를 돌리며 마시던 중 장군 등이 구토를 하고 쓰러져 근처 여관으로 데려갔으나 호흡곤란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2홉들이 소주 70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측은 장군은 구토를 하다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숨졌으며 권군은 일시적인 알코올중독증세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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