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의 지호전(츠하오톈) 국방부장이 중국 관리로는 15년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대만(타이완)을 해방시키자』는 표현을 사용해 주목된다고 홍콩의 과일보가 9일 보도했다.지부장은 8일 대만과 가장 가까운 복건(푸젠)성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단과 북경(베이징)에서 만나 중국군 지도자였던 주덕의 말을 인용, 『대만을 하루라도 빨리 해방시키지 않으면 중국 인민의 역사적인 치욕을 깨끗이 씻지 못한다』며 『조국을 하루속히 통일하지 않으면 우리 인민무장세력의 책임은 완성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