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리국은 9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화나 서책을 비단으로 꾸미는 기술인 배첩장을 중요무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하고 김표영씨(70)를 기능보유자(인간문화재)로 인정했다.문화재관리국은 또 한정자(53·여) 엄옥자씨(52·여)를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홍정실씨(49·여)를 제78호 입사장의 기능보유자로 추가 인정했다.
배첩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된 김씨는 14세때부터 기능을 익힌 뒤 오랫동안 국보·보물급의 서화를 배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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