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9일 자금출처조사 폐지를 포함한 금융실명제 개선, 의원내각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주요공직자 인사청문회 도입등을 골자로 하는 88개 항목의 15대 총선공약을 발표했다.자민련은 경제분야에서 ▲실명예금의 인출등 금융거래 자유화 ▲토지거래 허가제 폐지 ▲근로소득의 종합과세대상 제외 및 세율 대폭 인하 ▲토지초과이득세법 폐지 ▲통합의료보험법 제정 ▲중소기업청의 부승격등을 공약했다.
또 정치분야 공약으로는 ▲감사원장, 안기부장, 검찰총장등 주요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 ▲공무원 정년연장 ▲감사원의 국회이관등을 제시했다.
사회분야로는 ▲여성 가사노동가치를 부부재산 합계액의 50%까지 인정 ▲배우자에 대한 상속·증여세 폐지 ▲공보처 폐지 및 통합방송위 독립성 확보등이 포함돼있다.<고태성 기자>고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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