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생 10명중 9명은 이대의 남녀공학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8일 조사됐다.이화교지편집위원회가 최근 재학생 4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상명대 등 다른 여대의 남녀공학화에 대해서는 절반이 조금 넘는 288명(59.63%)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이대는 대다수인 441명(92.45%)이 「이대는 여대로 존립해야한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로는 「이대의 전통과 역사」 「이화인들의 자존심」 「동창회의 영향력」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김관명 기자>김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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