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방침 중기주도 컨소시엄 포함안돼”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발표된 정부의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 선정방침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기협중앙회는 8일 「PCS사업자선정에 따른 중소기업의 견해」라는 성명을 발표,『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선정방침에는 어디에도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이는 대기업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일부 중소기업들을 들러리로 참여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협중앙회는 수천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PCS사업은 중소기업 구조를 개선하고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높이는 가장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해 왔다고 실망을 표시했다.
기협은 그러나 『중소기업컨소시엄은 어느 재벌기업보다 월등한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실력으로 사업권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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