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이후 최저… 주 근로시간 47.7시간노동부는 8일 「95년 임금·근로시간 동향」을 발표, 지난 해 근로시간은 늘었으나 실제 임금상승률은 94년보다 떨어져 8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인 3,300개 사업체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실제 임금상승률은 11.2%로 94년 12.7%보다 1.5%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0.1%의 상승률을 보인 87년 이후 8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근로자의 주당 근로시간은 상반기 경기활황에 힘입어 94년 47.4시간에서 47.7시간으로 0.5% 증가했다.<황상진 기자>황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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